환절기 피부, 푸석푸석해졌다면? '이렇게' 관리하세요!

조회 3,9312025. 3. 24.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고 바람이 건조해지는 환절기가 찾아왔어요. 이맘때가 되면 피부가 쉽게 당기고 거칠어지면서 화장이 들뜨는 경험,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환절기에는 습도가 낮아지고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서 수분을 쉽게 빼앗기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아무 제품이나 바르거나, 무조건 많은 양의 크림을 바른다고 해결되는 건 아니에요. 제대로 된 보습 관리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해요.

환절기에는 먼저 세안부터 신경 써야 해요.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껴질수록 과한 클렌징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뜨거운 물 대신 미온수로 세안하고, 저자극 세안제를 사용하면 피부 수분을 지킬 수 있어요. 또한, 세안 후 바로 보습제를 발라야 해요. 피부가 가장 많은 수분을 잃는 시간이 세안 직후 3분 이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짧은 시간 안에 토너, 에센스, 크림 등으로 보습을 해줘야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보습제를 고를 때는 수분과 유분의 균형이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유분이 많은 크림을 덧바르면 일시적으로 촉촉한 느낌이 들지만, 속 건조는 해결되지 않을 수 있어요.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글리세린 같은 수분 보충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먼저 바르고, 유분이 적당히 포함된 크림으로 수분을 잠가주는 것이 좋아요.

피부 보습은 바르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아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필수예요. 하루 1.5~2L 정도의 물을 나눠 마시면 피부 속부터 촉촉해지는 데 도움이 돼요. 또한,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걸어두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환절기 피부 관리는 단순히 제품을 바르는 것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까지 함께 신경 써야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보습을 꼼꼼히 챙기고 수분 섭취를 늘려 건강한 피부로 환절기를 이겨내 보세요!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