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판 4판’ 예측합니다
[앵커]
드디어 내일(22일) 프로야구가 개막하는데요.
KBS는 LG, 롯데의 잠실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프로야구를 중계방송합니다.
해설위원 2명과 야구기자 4명의 관전포인트 및 예측, 일명 '이판사판' 리포트를 준비했습니다.
LG와 롯데, 두 팀 중 과연 어느 팀이 먼저 웃을까요?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만 관중 시대를 활짝 열었던 프로야구는 개막전 대진부터 흥미진진합니다.
광주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KIA가 NC를 상대하고 대구에서는 준우승팀이었던 삼성이 키움과 첫발을 내딛습니다.
인천은 SSG와 두산이 맞붙고 관심 집중! 잠실에선 LG와 롯데의 빅매치가 열리는데 LG는 치리노스를 롯데는 반즈를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해설위원 2명과 야구 기자 4명의 판단을 모아 일명 이판사판! 승부를 예측해 보겠습니다.
먼저 2판입니다.
장성호 위원은 '좌승사자' 반즈의 컨디션이 좋은 롯데가 선발 싸움에서 앞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반면, 유희관 위원은 홈팀인 LG가 메이저리그 출신 치리노스의 구위를 앞세워 우세할 것이라고 내다 봤습니다.
이렇게 예측이 좀 엇갈렸는데 그럼, 이번엔 KBS 야구 담당 기자 4명의 판단, 4판을 볼까요?
역시 LG 우세 2명, 롯데 우세 2명으로 양 팀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결국 LG와 롯데의 개막전 이판사판의 결론은 3대 3 '호각지세'네요.
[박해민/LG : "항상 개막이라는 건 많이 설레는 것 같고요. 재작년에 이뤘고 작년에 못 이뤘던 것을, (올해는)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준우/롯데 : "치리노스 투수는 처음 보는데 영상 많이 봤고 준비 많이 했기 때문에, 준비한 대로 들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덧붙여 장성호 위원은 올 시즌 5강 팀으로 KIA, 삼성, LG, 한화와 KT를 유희관 위원은 KIA, 삼성, LG, 한화에 두산을 예측했습니다.
KBS는 올 시즌 '토요일은 야구가 좋아'란 타이틀로 매주 토요일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그 시작으로 한국 야구의 심장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 롯데 토요일 개막전을 KBS 2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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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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