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아플 때 주로
약을 챙겨먹곤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가 먹는 약이
오히려 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면,
믿겨지시나요?!

'이 약'의 경우는
잘못 먹으면 치매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데!
알고 먹어야 하는 '이 약'의
정체를 함께 알아볼까요?

요실금 약이 치매를?
이 약은 완경 이후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는
요실금 약인데요
물론 요실금 약의 경우
요실금 증상이 여러가지라
매우 다양하게 달라지긴 하지만
그 중에서 갑자기 소변이 새는
'절박성 요실금' 약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절박성 요실금 약에는
'항콜린제'가 들어가는데요
이 항콜린제는 우리 몸에서
방광을 수축시키며
배뇨를 유도하는
'아세틸콜린' 작용을
방해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뇌의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인데,
그러다보니 항콜린제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아세틸콜린 작용을 방해해
점점 기억력과 집중력이
흐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냥 처방받은 만큼
복용하는 것은 문제 없지만
임의로 장기 복용을 하게 되면
치매 위험이 급격하게 상승하는데요

장기 복용이라는 말에
안심은 금물!
3개월 이상만 복용해도
장기 복용이라고 하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 사실 여기저기에 있는 '항콜린제'
사실 요실금을 앓지 않아도
항콜린제가 함유된 약물은
제법 많은데요
그래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중복 섭취를 하게 되면서
치매 가능성이 높아질 수도
있다는 사실!
정말 무섭지 않나요?

심지어 이러한 항콜린제를
3년 이상 복용하게 될 경우
치매 위험이 무려
54%나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높아진 위험은
약물을 중단한 이후에도
여전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한데요
치매 고위험군이라면
항콜린제 여부를
확인하는 게 필수!

중복 복용을 조심, 또 조심!
항콜린제는 보통
위경련 진정제, 코감기 약,
알레르기 약, 멀미약,
수면 유도제 등에
들어있곤 하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일반적으로 사용되더라도
약 자체에는 항콜린제의
성분 표기가 안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 확인하려면
인근 약국에 전화 문의하거나
중복 처방을 방지할 수 있게
약사에게 미리 말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요실금 치료제이면서
우리 주변에서 마주하기 쉬운
'항콜린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주변에서 접하기 쉽지만
자칫하면 치매를 불러일으키는
큰 위험을 가진 약이니,
중복 처방 받지 않게
항상 유의하면서
건강을 지켜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