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도 토미존 수술후 어려움 겪다가 한국으로 돌아갔다!" 미 매체 "오타니는 투수로 성공할 가능성 거의 없어"

강해영 2025. 1. 1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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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투수로 성공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 계정은 "MLB 역사를 볼 때 토미존 수술은 그러한 부상에서 복귀하는 투수에게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다"며 " 오타니가 양방향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투수로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계정은 오타니가 두 번째 토미존 수술을 받은 후 직면하게 될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수술을 받은 MLB 투수 101명 중 25%가 메이저리그에서 투구하지 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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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투수로 성공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입문 후 두 차례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2차 수술은 완전한 토미존 수술은 아니라는 주장도 있음).

이 때문에 미국 내 인기 X 계정인 '야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최근 오타니의 복귀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 계정은 "MLB 역사를 볼 때 토미존 수술은 그러한 부상에서 복귀하는 투수에게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다"며 " 오타니가 양방향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투수로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계정은 오타니가 두 번째 토미존 수술을 받은 후 직면하게 될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수술을 받은 MLB 투수 101명 중 25%가 메이저리그에서 투구하지 못했다고 했다. 특히, 오타니가 속한 27~31세 연령대에서 UCL 수술을 받은 투수 42명 중 6명만이 수술 후 WAR 1 이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14.3%에 불과하다.

이에 이센셜리스포츠는 "오타니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도류'로 남고 싶다면 9시즌을 더 투구해야 한다. 하지만 수술을 마치고 복귀한 이들의 선수 생활 기간은 기껏해야 3시즌에 불과하다. 그리고 선발투수들의 승산은 더욱 빡빡하다. 경력 중 장수한 투수는 존 패럴로, 그는 4시즌 동안 114.2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7.77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워커 뷸러와 류현진도 두 차례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후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로 류현진은 한국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다만, 네이단 이볼디는 두 번째 수술을 받은 후에도 WAR 13.5의 견고한 성적을 거두었습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타니의 진정한 희망은 제프 더구스가 개발한 새로운 방법에 있다. 인대를 다시 부착하기 위해 내부 버팀대를 사용한다. 이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며 오타니에게 더 오랫동안 공을 던지고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효능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고 했다.

한편, 오타니가 최근 한 학교에서 투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로스앤젤레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가벼운 피칭 세션에 참여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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