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동안 15만km 주행

조회 292025. 1. 13.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6을 2023년 7월 14일 출고하여

 

2024년 1월에는 50,000km

2024년 7월에는 100,000km

2025년 1월 현재 152,000km 주행하면서 들어간 비용과

 

전기차를 택시로 소유하면서 느낀 점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6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플래티넘

옵션 몇 가지 들어간 이 차량의 할인 등을 포함하지 않은 가격은 약 5,300만원

 

자동차 등록증에 찍힌 금액은 5,300만원이나

보조금 다 받고 구입한 가격은 4,070만원

 

개인택시조합에서 대폐차 지원금 150만원 받아

정확히 3,920만원을 주고 구입한 차량 되겠습니다.

 

전기차 구입에 있어서 나중에 갈 수록 더 저렴하게 구입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니

전기차 구입 시기는 도대체 언제인가? 싶을 정도로 가격 변동폭이 좀 특이합니다..

 

이 차량을 구입하고 조금 아쉬운 점은

2륜 모델이고 가장 높은 트림에서 한 단계 낮은 차량인데

 

2륜, 싱글모터는 225마력 35.7토크

4륜, 듀얼모터는 320마력 61.7토크로

 

사실 많이 다른 차량입니다.

 

어라운드뷰도 없고, 후석 열선시트가 빠졌다보니

 

4륜 모델을 선택할 걸 그랬고

위의 두 가지 옵션 (어라운드 뷰, 후석 열선시트) 빠진 것이 아쉽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택시로 사용하다보니 천장 방음이랑

바닥 관리에 더 용이한 바닥 모노륨 작업을 했는데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제 돈 50만원 정도 밖에 안들었던 것 같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6을 구입하게 되면 '웰컴 기프트' 를 신청 할 수 있는데 (무료)

아이오닉6은 선글라스 수납함이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 운전석 쪽 문 에는 선글라스 케이스를 걸치면 되고

조수석에는 컵 홀더를 하나 더 걸치면 됩니다.

 

조수석 쪽에 컵 홀더를 장착하면 잡소리가 좀 있긴 하네요.

 

또한 신 차 구입 할 때 'SK 일렉링크' 에서 충전 크레딧을 받을 수 있는데

이 것도 차량이랑 구입 시기에 따라 받는 금액이 다르지만

 

저는 충전 크레딧 80만원 치를 받아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충전 플랫폼은 채비(CHEVI) 이며

기존에는 50% 할인을 받았는데 지금은 30% 로 줄어들었고

 

충전 비용도 340원대에서 380원대로 올라

충전 비용이 다소 올라 지금은 kWh 당 269원에 충전을 하고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완속충전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아

거의 급속충전을 하는데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 및

블루 기본점검을 통해 확인 한 결과 15만km 주행 할 때 까지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운행 하면서 고바위 지역을 다닐 때

하부를 두어번 정도 긁었는데 차량을 떠서 보면 긁힌게 잘 보이지만

 

이 역시 점검 통해 아무 이상 없다고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교체 하면 얼마일까 알아보니

약 70만원 돈이였나 어마어마해서 교체 할 마음은 접었지만요..

 

그 외 저의 실수로 인해 내장제의 손상이 있었고

운전석 쪽 암레스트 콘솔박스(?) 교체 및

운전석 뒷쪽 2열 시트 커버 교체 (방향제로 인한 손상)

 

부품 모두 주문 하고 2주일 정도 걸렸고

어떤 부품을 시키던 1주일은 잡아야 하는..

 

신차지만 부품 수급이 원활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타이어는 총 4차례 바꾸었습니다.

4짝 모두 바꾸는걸 1번으로 치면 3번 바꾸었구요.

 

첫 번째 사용한 타이어는 한국타이어 벤투스 S2 AS

출고 타이어로 출고 후 부터 41,000km 주행하고

 

두 번째 타이어는 컨티넨탈 컨티크로스 LX2 로 바꾸었는데

바꾸자마자 아 전기차는 흡음제 들어가는 타이어가 맞겠구나를 바로 느꼈으며

 

뒷, 앞 타이어를 각각 94,000km, 102,000km 에 교체를 하였습니다.

(53,000km, 60,000km 주행 후 교체했네요.)

 

컨티넨탈의 마일리지가 조금 더 길었네요.

 

최근에는 141,000km 에 타이어 네 짝 모두 교체를 완료했으며

 

또 4~5만km 정도 주행하교 교체할 것 같습니다.

보통 5만km 정도 주행하면 타이어를 교체하게 되는 것 같아요.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차량 운행하면서 가장 큰 문제는

비가 많이 온 날에 에어컨 필터에 물이 들어가

 

블로우 모터? 에 물이 들어가 공조기가 안되었던 점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한 공업사도 있었고

그냥 말리고 타면 된다고 한 공업사도 있었습니다.

 

후자가 선택되었고 부품 교체하지 아니하고

부품 말리고 물 들어가지 않는 작업을 함으로써 마무리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전기차는 감속기 오일을 교체 해야 하는데

105,000km 주행 후 교체하였습니다.

 

가격은 10만 5천원

 

택시 복지매장에서 교체하여 이력에는 남지 않았지만

교체 이력을 남기고 싶다면 블루핸즈나 하이테크센터에서 교체해야 할 듯 합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교체 후 새롭게 들어가는 감속기 오일입니다.

 

싱글모터는 모터가 하나밖에 없으니 하나만 갈면 되는데

듀얼모터는 모터가 두개나 있으니 두개를 갈아야 합니다.

 

당연히 비용은 두 배가 되겠지요.

 

싱글모터 VS 듀얼모터

 

전비 차이는 운전자의 드라이빙에 따라 달라지고

듀얼모터라고 해서 유지비용이 훨씬 더 들어가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심심해서 휠 한 번 바꿔본 것

지금은 원상복구 하였지만 재미있는 시절이 잠깐은 있었습니다..ㅋㅋ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교체 할 것이 많이 없습니다.

소모품 교체하는 것도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데

 

엔진이랑 밋션이 없다보니

엔진오일, 밋션오일을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벌써 15만km 달렸지만 주행가능거리도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평균 전비 6.7km

지금까지의 누적 주행거리 152,000km

 

152,000 / 6.7 * 269 = 6,022,388원

(누적 주행거리 / 평균 전비 * 충전비용)

 

충전 비용 대략 계산해보면 600만원 정도를 썼네요.

 

감속기 오일 교체 10만 5천원

브레이크 오일이랑 부동액 교체 했는데 얼마 들었는지 기억은 안나고..

 

내연차 대비 유지비용이 적은게 최고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전기차 멀미는 저도 멀미가 심한 편이라

운행 할 때 급가속, 급감속 등을 안하고

지하철 마냥? 움직이는데 그러면 멀미가 좀 덜한 것 같습니다.

 

전기차는 멀미난다 = 운전자의 운전 습관에 따라 달라진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1년 6개월동안 15만km 주행 마침.

 

감사합니다.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