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레전드 리베로' 김해란의 은퇴식

이동해 기자 2025. 2. 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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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천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프로배구 여자부 '도드람 2024-2025 V-리그'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종료 후에 진행된 김해란의 은퇴식에서 경기를 함께 뛴 동료들과 마지막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란은 2009-10시즌 여자부 최초로 수비 5천개를 성공시켰고, 2015-16시즌에는 역대 최초로 수비 1만 개를 달성하며 '레전드 리베로'라는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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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이동해 기자 = 9일 인천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프로배구 여자부 '도드람 2024-2025 V-리그'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 종료 후에 진행된 김해란의 은퇴식에서 경기를 함께 뛴 동료들과 마지막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란은 2009-10시즌 여자부 최초로 수비 5천개를 성공시켰고, 2015-16시즌에는 역대 최초로 수비 1만 개를 달성하며 ‘레전드 리베로’라는 명성을 얻었다. 은퇴 시점인 2023-24시즌에는 리시브와 디그를 합산해 총 1만 6118개의 수비 성공을 기록하며 쉽게 깨지기 어려운 대기록을 남겼다. 2025.2.9/뉴스1

eastse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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