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DP월드투어 싱가포르 클래식 1R 공동 15위…김민규 36위, 노승열 83위

백승철 기자 2025. 3. 2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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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내린 폭우로 진행에 차질을 빚은 DP월드투어 포르쉐 싱가포르 클래식(총상금 250만달러) 첫 라운드가 금요일에 티오프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공식적으로 '본 대회가 54홀로 축소되었다'는 발표도 있었다.

첫 조가 출발한 뒤 30분 후, 오전 일찍 1라운드를 시작한 박상현은 싱가포르 라구나 내셔널 골프 리조트 클럽(파72·7,420야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일찌감치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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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포르쉐 싱가포르 클래식에 출전한 박상현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목요일 내린 폭우로 진행에 차질을 빚은 DP월드투어 포르쉐 싱가포르 클래식(총상금 250만달러) 첫 라운드가 금요일에 티오프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공식적으로 '본 대회가 54홀로 축소되었다'는 발표도 있었다.



 



첫 조가 출발한 뒤 30분 후, 오전 일찍 1라운드를 시작한 박상현은 싱가포르 라구나 내셔널 골프 리조트 클럽(파72·7,420야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일찌감치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마커스 아미티지, 매튜 조던 2명의 잉글랜드 선수가 7언더파 65타로 선두를 공유한 가운데, 3타 차인 박상현은 공동 15위에 올랐다. 본 대회 초청을 받은 박상현은 올해 들어 첫 출격이다. 



 



2025시즌 DP월드투어에 주력하는 김민규(24)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엮어 공동 36위(2언더파 70타)로 스타트를 끊었다. 시즌 두 번째 톱10을 향해 뛰는 김민규는 현재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에서는 93위다.



 



미국에서 아시아로 원정을 온 노승열(33)은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83위에 위치했다. 후반 15번 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인 노승열은 16번홀(파4)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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