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틸, 베트남가스공사 산하 PV강관과 MOA체결

조회 1222025. 3. 5.

경북 포항시 소재 강관 제조업체 넥스틸이 베트남가스공사 산하 강관 기업 PV강관(PV GAS PIPE)과 제품 판매에 관한 업무협약(MOA)를 체결했다.

외신에 따르면 넥스틸은 지난 20일 호찌민시에 있는 베트남가스공사 본사에서 PV강관과 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PV강관은 넥스틸을 글로벌 유통업체로 지정하고 넥스틸은 PV강관을 베트남의 공인 유통업체로 지정했다. 양측은 유연한 가격 정책을 통해 실제 생산량에 따라 수익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 계약은 PV강관이 재고량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계약 중 하나로 베트남 최대 규모의 가스 발전 프로젝트 중 하나인 Block B-O Mon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넥스틸은 지난해 6월 신규시설투자 등 공시를 통해,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항3일반산업단지에 1,613억원의 규모의 투자로 신규시장(풍력발전 하부구조물강관) 분야에 진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롤벤더강관 설비는 초기 투자비용이 높은 편이나 빠른 가공 속도와 정확한 제어를 제공해 생산성이 우수하며 일관된 제품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인적 자원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 설비를 통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에 사용되는 대구경강관을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넥스틸은 전기저항용접 강관의 모든 사이즈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모든 주문과 견적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26인치 제품의 강관은 상하수도 건설에서 수요가 크며 내수 시장에서도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백관 양산을 위한 도금로를 설치해 직접 운영하는 등 원가절감에도 나서고 있다.

넥스틸이 베트남가스공사 산하 강관 기업 PV강관(PV GAS PIPE)과 제품 판매에 관한 업무협약(MOA)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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