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문 전 대통령 기소에 "'불공정·몰상식' 윤 정권 총체적 퇴적물"

김상민 기자 2025. 4. 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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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자, 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은 "불공정과 몰상식으로 점철된 윤석열 정권 3년의 총체적 퇴적물을 보는 느낌"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검찰은 윤석열 관련해서 경찰이 신청한 안가 회동 관련 압색영장, 경호처 관련 구속영장은 몇 번에 걸쳐 반려시키고, 김건희 도이치 항고사건은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면서 보도자료만 봐서는 그 연결고리조차 의심스러운 문 전 대통령에 대해선 무리한 정치기소를 해버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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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자, 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은 "불공정과 몰상식으로 점철된 윤석열 정권 3년의 총체적 퇴적물을 보는 느낌"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오늘(24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검찰의 지긋지긋한 이중잣대와 '강약약강'이 검찰개혁의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전 의원은 "검찰은 윤석열 관련해서 경찰이 신청한 안가 회동 관련 압색영장, 경호처 관련 구속영장은 몇 번에 걸쳐 반려시키고, 김건희 도이치 항고사건은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면서 보도자료만 봐서는 그 연결고리조차 의심스러운 문 전 대통령에 대해선 무리한 정치기소를 해버린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그러면서 "죽은 권력에는 엄정하면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도 없는 좀비 권력에는 눈치만 보는 강약약강 정치검찰의 말로는 결국 처참할 것"이라며 "민주당 정권교체와 검찰개혁의 정당성이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일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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