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이어 조승환·서천호…현역 의원들, 김문수 지지선언 잇따라
민단비 2025. 4. 24. 14:06
"국가 지도자로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1대 대선 국민의힘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 김문수 경선 후보가 후보서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는 현역 의원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조승환 의원과 서천호 의원은 24일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
조 의원은 "결선 없이 후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김문수 후보와는 오랜 인연이 있으며, 그의 삶 자체가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며 "(김 후보가) 국가를 위한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근 김 후보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포함한 '빅텐트론'에 가장 열려 있는 태도를 보이고, 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현역 의원들이 김 후보 캠프에 하나둘씩 합류하는 모습이다.
전날에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김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고 김 후보 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윤 의원은 "김 후보는 누구보다도 자유민주주의, 우파 세력의 대동단결을 위해서 가장 적극적인 입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편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김 후보 캠프에서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은 조직총괄본부장, 박수영 의원은 정책총괄본부장, 김선교 의원은 특보단장, 인요한 의원은 한미동맹강화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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