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4강 PO 프리뷰] KBL 역대 1호 쌍둥이 감독 맞대결, 기선을 제압할 이는?

손동환 2025. 4. 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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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그리고 쌍둥이 형제인 조상현 LG 감독과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이 'KBL 역대 최초 형제 감독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성사시켰다.

그렇기 때문에, LG와 현대모비스의 4강 플레이오프를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는 창단 후 한 번도 플레이오프 우승을 하지 못했고, 현대모비스는 2018~2019시즌 이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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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LG는 3시즌 연속으로 정규리그 2위를 달성했다. 2주 가까이 상대 팀을 기다렸다. 해당 기간 동안 전열을 가다듬었다.

3위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안양 정관장을 압도했다. 3전 전승. 휴식할 시간까지 얻었다. 그리고 난적인 LG를 상대한다.

# 균형

[LG-현대모비스, 2024~2025 정규리그 맞대결 결과]
1. 2024.11.03.(창원체육관) : 73-78 (패)
2. 2024.12.05.(울산동천체육관) : 75-83 (패)
3. 2025.01.04.(울산동천체육관) : 64-85 (패)
4. 2025.01.25.(창원체육관) : 71-68 (승)
5. 2025.03.14.(창원체육관) : 84-81 (승)
6. 2025.04.05.(울산동천체육관) : 83-76 (승)

 * 상대 전적 : 3승 3패 (점수 모두 LG가 앞)
 * 상대 득실차 : -21 (LG 기준)

현대모비스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이겼다. 부상 전력이 딱히 없었기 때문이다. 동시에, 부상에 신음한 LG를 두터운 선수층으로 무력화했다. 특히, 3라운드 때는 20점 차 이상으로 이기기도 했다.
그러나 LG가 4라운드부터 반격했다. 5라운드에는 아셈 마레이(202cm, C)의 버저비터로 기사회생했다. 그리고 칼 타마요(202cm, F)가 현대모비스와 6라운드 맞대결 때 4쿼터를 지배했다. LG는 그렇게 현대모비스와 균형을 맞췄다.

# 형제 맞대결

[LG 주요 선수 2024~2025 정규리그 평균 기록]
1. 아셈 마레이 : 26분 58초, 16.1점 13.1리바운드(공격 4.7) 4.5어시스트 1.8스틸
2. 칼 타마요 : 26분 19초, 15.1점 5.8리바운드(공격 1.7) 2.2어시스트
3. 유기상 : 30분 18초, 11.0점 2.6리바운드 1.5어시스트
[현대모비스 주요 선수 2024~2025 정규리그 평균 기록]
1. 게이지 프림 : 20분 33초, 17.0점 6.6리바운드(공격 2.2) 2.0어시스트
2. 숀 롱 : 19분 52초, 15.1점 7.3리바운드(공격 3.2) 2.0어시스트
3. 이우석 : 33분 7초, 11.6점 5.6리바운드 3.6어시스트


앞서 이야기했듯, LG와 현대모비스는 팽팽했다. 그리고 쌍둥이 형제인 조상현 LG 감독과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이 ‘KBL 역대 최초 형제 감독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성사시켰다. 그렇기 때문에, LG와 현대모비스의 4강 플레이오프를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와 현대모비스의 색깔은 비슷하다. ‘탄탄한 조직력’이다. 그리고 조상현 LG 감독과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모두 ‘수비’를 중요하게 여긴다. 그런 이유로, 두 팀의 맞대결은 늘 치열했다.
무엇보다 LG와 현대모비스 모두 더 높은 곳을 노린다. LG는 창단 후 한 번도 플레이오프 우승을 하지 못했고, 현대모비스는 2018~2019시즌 이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두 팀의 기싸움은 치열할 것이다. 그런 의미로 본다면, 두 팀 모두 기선제압을 원할 것이다. 1차전이 양 팀 모두한테 중요한 이유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조상현 LG 감독-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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