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母 "카일리 제너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너무 사랑스러워"[할리웃통신]

이혜미 2025. 4. 2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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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킴 카다시안의 동생이자 사업가인 카일리 제너와 2년째 공개연애 중인 가운데 티모시의 어머니 니콜 플렌더가 제너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2일(현지시각) 피플, 페이지식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플레너는 뉴욕매거진 '커브드'와의 인터뷰에서 제너에 대해 "카일리는 사랑스럽다. 내게 참 잘한다"라고 말했다.

티모시가 제너의 거주지 근처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 베벌리힐스에 1100만 달러(한화 150억 원)짜리 집을 구입한데 대해선 "그는 내게 조언을 구하지 않았다. 그저 '있잖아. 내가 그 집을 샀어'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아들 티모시에 이어 딸 폴린 역시 프랑스 파리에 새 집을 마련한 상황에 플레너는 "나는 아이들과 가깝이 살기보다 빅애플(뉴욕)에 남을 것이다. 엄마가 어디든 따라가는 것보다 엄마를 보러 올 수 있는 상황이 더 좋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샬라메와 제너는 지난 2023년부터 공개연애 중으로 제너의 가족들이 둘의 관계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과 달리 플레너는 발언 자체를 삼가왔다.

앞서 티모시가 '컴플리트 언노운'으로 제 97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가운데 제너는 시상식 내내 티모시의 곁을 지키면서도 정작 수상자가 호명되는 순간 플레너에게 티모시의 옆 자리를 양보해 미담을 남겼다.

당시 소식통은 "티모시는 카일리에게 니콜과 자리를 바꿔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지만 카일리는 그것에 매우 다정하고 사려 깊은 행동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했다"고 전했다.

한편 샬라메와 티모시는 지난 2023년부터 공개연인으로 핑크빛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너는 전 남자친구 트래비스 스캇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샬라메는 제너의 자녀들과도 친밀한 사이를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카일리 제너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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