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와이스, 롯데전 6이닝 12K 2실점 위력투…선발 8연승 발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하며 구단 최초 선발 8연승 달성을 향한 발판을 놨다.
와이스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1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와이스가 한 경기에서 12개의 탈삼진을 잡은 건 지난해 8월 16일 SSG 랜더스전 이후 두 번째다. 올 시즌엔 처음이다.
한화가 6-2로 리드한 가운데 마운드에서 내려온 와이스는 승리 투수 요건도 갖췄다.
한화가 이 경기를 승리한다면 시즌 8연승과 더불어 창단 첫 선발 8연승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한화 타선이 1회초부터 대거 5점을 뽑아 든든한 득점 지원 속에 마운드에 오른 와이스는 1회부터 삼진 3개를 곁들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한화가 2회초에도 1점을 추가해 6-0에서 마운드에 오른 와이스는 2회말 빅터 레이예스와 나승엽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첫 실점 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3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와이스는 4회말 2사 2루에서 전민재에게 적시타를 맞고 두 번째 실점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 황성빈을 삼진 처리하며 이번에도 추가점을 내주지 않았다.
5회말 수비 실책에도 흔들림 없이 아웃카운트 3개를 채우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와이스는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삼진 2개를 곁들이며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
시즌 초반 다소 기복 있는 피칭을 보였던 와이스는 이날 경기 포함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한화의 연속 선발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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