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영선, 김건희 관련 질문에 '묵비권'…추가 소환 임박
편광현 기자 2025. 4. 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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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의혹'과 관련해 구속 기소됐던 김영선 전 의원이 수감 당시 검찰 조사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질문에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김 전 의원은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의 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 관련 질문에 일체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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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선 전 의원
'명태균 의혹'과 관련해 구속 기소됐던 김영선 전 의원이 수감 당시 검찰 조사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질문에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김 전 의원은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의 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 관련 질문에 일체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 당시 검찰이 김 여사와 만난 경위를 묻자 김 전 의원은 "김 여사와는 도움을 주고받는 사이였고, 지난 대선 이전에만 교류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김 여사가 2022년 6월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묻기 시작하자, "추측성 질문에는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김 전 의원이 지난 10일 창원교도소에서 석방된 직후,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해달라고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대납의혹 관련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통보했지만, 김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 추가 조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 측과도 대면 조사 및 소환 일정 등에 대해 조율에 들어갔는데, 김 여사 측은 어제(22일)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한 뒤 검찰 조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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