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 메이, 한국 배우와 양다리 의혹 확산…"퍼스트는 日 유부남" [리폿-트]

배효진 2025. 4. 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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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성희롱 피해로 눈물을 보였던 일본 톱배우 나가노 메이(25)가 15살 연상 배우 다나카 케이(40)와 불륜설에 휘말린 가운데 양다리설까지 불거졌다.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23일 나가노 메이가 금단의 사랑에 빠졌다며 두 아이를 둔 유부남 배우 다나카 케이와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개봉한 영화 '그렇게 바톤은 넘겨졌다'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부터 깊은 관계로 발전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나가노 메이 자택 앞에서 두 사람이 함께 차량에 오르는 모습이 포착돼 파장을 키웠다.

나가노 메이는 미혼이지만 다나카 케이는 지난 2011년 배우 출신 여성과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과거에는 임신 중인 아내를 두고 모델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논란에도 휘말린 바 있다.

나가노 메이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한국 배우와의 양다리 의혹도 받고 있다. 주간문춘은 나가노 메이가 현재 방송 중인 일본 드라마 캐스터에서 함께 출연 중인 한국 배우 김무준을 자택에 여러 차례 초대했으며 다나카 케이와의 만남과 병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김무준이 나가노 메이와 열애 중인 한국 배우로 지목된 상황이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다나카 케이 측은 "어떤 사실도 없다"며 부인했으며 김무준 측도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나가노 메이는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한낮의 유성', '내 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톱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지난달 29일 일본 TBS '올스타 감사제'에서 개그맨 '에가시라 2:50'이 나가노 메이를 향해 "내 여자가 되어라"고 돌진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놀란 나가노 메이는 도망쳤고 충격으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 후 에가시라는 공식 채널을 통해 사과했다.

나가노 메이도 지난 1일 라디오 방송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방송 진행을 몰라 놀랐을 뿐"이라며 "눈물은 놀람에 의한 자연스러운 반응이었다"고 밝혔다.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 미안하다는 말도 전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트리스톤 엔터테인먼트, 스타더스트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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