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J리그 출신 골키퍼 이경태 자유계약으로 영입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최후방을 보강했다.
대전은 23일 "J리그 출신 골키퍼 이경태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부산 개성고를 졸업하고, 조선이공대 1학년을 마치고, 2015년 일본 J리그로 진출했다. 일본 J리그2 소속이었던 파지아노 오카야마(2015-2021)에 입단했으며, FC류큐(J3, 2017) 및 가와사키 프론탈레(J1, 2020-2021)로 임대 활동했다.
이경태는 이후 군 입대를 위해 오카야마팀과 계약종료 및 자유계약으로 국내 복귀했으며, 김해FC(전 김해시청, K3, 2022),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K4, 2024) 그리고, 2025년 최근까지 서울중랑 축구단(K4)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동했다.
J리그에서 7년간 활동한 이경태는 킥 및 패스 능력이 탁월하며, 특히 빌드업이 좋아 황선홍 감독이 선호하는 축구 스타일에 적응을 잘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태는 "평소 K리그를 많이 챙겨 봤으며, 특히 대전은 좋은 선수들과 멋진 축구를 한다고 생각했었다. 처음으로 K리그 프로 데뷔 구단이 대전이라서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 대전이 좋은 분위기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기회가 된다면, 꼭 제 자신이 도움이 될수 있었음 좋겠다. 저를 선택해 준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은 현재 하나은행 K리그1 1위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에 강원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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