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민주 텃밭' 호남 방문 [대선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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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오는 24일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합니다.
오늘(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오는 24~25일 전북·광주·전남을 잇달아 방문할 예정입니다.
호남을 방문한 이 후보는 지역의 요구가 반영된 의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주당 텃밭이라는 상징성에 이 후보는 호남의 압도적 지지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 후보는 호남방문 일정 첫날인 24일 오전에는 전북 김제시 새만금을 찾아 '건강한 미래에너지'라는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새만금 글로벌 전초기지 조성 등 전북의 '메가 비전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밝힐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어 광주에 방문할 이 후보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상징적 장소인 전일빌딩을 찾아 '대한민국 민주화를 이끈 시민들'을 주제로 민주주의 간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여기서 이 후보는 개헌을 통한 5·18 정신의 헌법전문 반영 등을 약속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특히 이 후보는 ▲10조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AI 산업진흥원 설립 ▲광주형 AI 반도체 개발 지원 ▲차세대 팹리스 공동 활용 센터 구축 등 광주 공약을 구체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한편 다음 날인 25일 오전에는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전남도 농업기술원을 찾아 '미래농업 전초기지 호남'이라는 주제로 농업과학기술 진흥 간담회를 열 계획입니다.
농업 공약이 주를 이룰 것으로 관측되지만, 공공의대를 설립하겠다고 오늘 밝힌 이 후보가 전라남도의 의대 신설 사업에 대해 입장을 표명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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