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2000' 채연·윤은혜·함은정, 젠지도 열광하는 언니들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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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2000', 언니들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갔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를 중심으로 가수 채연, 티아라 출신 함은정, 베이비복스 출신 윤은혜 등이 과거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에 나서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처럼 20여년 전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스타들은 누리꾼들의 향수를 제대로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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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어게인 2000', 언니들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갔다. 2000년대 초반 전성기를 누렸던 스타들이 스스로 '리즈 시절'을 소환해 화제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를 중심으로 가수 채연, 티아라 출신 함은정, 베이비복스 출신 윤은혜 등이 과거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에 나서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채연은 히트곡 '나나나'를 선보이던 당시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의상을 고스란히 재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누리꾼들은 "세월이 어디로 흐른 거냐" "나이는 나만 먹었다"라며 여전한 채연의 미모에 감탄했다. 특히 채연은 메이크업을 마친 뒤 거울을 보고 만감이 교차한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솔직히 예전과 똑같지는 않고 웃길 줄 알았는데, 보자마자 뭉클했다"라며 그때 그 시절을 회상했다.
함은정 역시 데뷔 초 스타일링 따라잡기에 나섰다. 티아라로 활동할 당시 실제로 함께 일했던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만나 당시 감성을 재현했다. 함은정은 눈꼬리를 길게 뺀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과 앞머리로 한쪽 이마를 덮은 단발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따라했고, 2008년 자신의 사진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윤은혜가 가세했다. 윤은혜는 2007년 방영한 드라마 '궁' 속 자신의 캐릭터 신채경을 다시 소환했다. 신채경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앞머리와 올림머리에 펜을 꽂는 디테일까지 살렸고, 교복과 메이크업까지 고스란히 재연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윤은혜의 전성기를 그리워하며 "'커피프린스 1호점' 메이크업도 해달라"는 반응이 속출했다.
이처럼 20여년 전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스타들은 누리꾼들의 향수를 제대로 자극했다. 당시 유행했던 드라마, 음악에 대한 이야기가 자유롭게 오고 가며 과거를 회상하는 분위기가 온라인 상에 형성됐다. 한편으로는 지난해 패션계를 강타한 Y2K 레트로 패션과도 궤를 같이 하며 시대상을 모르는 젠지(Gen Z)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모습으로 어필되고 있어 이목을 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유튜브, 함은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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