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KIA-삼성전 '우천 취소'→추후 편성…23일 선발 김도현vs최원태 그대로 [대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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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경기가 취소됐다.
삼성은 이번 KIA전 선발투수로 최원태를 내보내려 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22일 "내일(23일) 선발투수는 그대로 최원태로 할 것이다. 원태인 등 투수들의 등판 일정이 하루씩 밀린다고 보면 된다"며 "데니 레예스의 복귀전도 목요일(24일 대구 KIA전)에서 금요일(25일 대구 NC전)로 바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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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최원영 기자) 결국 경기가 취소됐다.
22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맞대결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이날 대구엔 아침부터 계속해서 비가 내렸다. 장대비는 아니었지만 약한 비가 제법 많이 쏟아졌다. 라이온즈파크 내야에 대형 방수포를 깔아둔 뒤 날씨를 살폈지만 비는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빗줄기가 점점 굵어졌다. 더욱이 대구에 늦은 저녁까지 비 소식이 예고돼 있는 상태였다. 결국 두 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는 열리지 못하게 됐다.
삼성은 이번 KIA전 선발투수로 최원태를 내보내려 했다. 최원태는 올 시즌 총 4경기 19⅓이닝에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6.52로 주춤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16일 LG 트윈스전에선 3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4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올해 KIA전에는 한 차례 출전했다. 지난 2일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고,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22일 "내일(23일) 선발투수는 그대로 최원태로 할 것이다. 원태인 등 투수들의 등판 일정이 하루씩 밀린다고 보면 된다"며 "데니 레예스의 복귀전도 목요일(24일 대구 KIA전)에서 금요일(25일 대구 NC전)로 바뀔 것 같다"고 밝혔다. 레예스는 어깨 부상으로 지난 14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는 이날 선발투수로 김도현을 등판시킬 계획이었다. 김도현은 올해 선발진에 안착해 로테이션을 도는 중이다. 올 시즌 4경기 23⅓이닝서 1패 평균자책점 1.93을 선보였다. 등판한 4경기 중 3경기서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으나 아직 시즌 첫 승을 올리진 못했다.
김도현은 직전 등판이던 지난 16일 KT 위즈전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성전에는 지난 2일 한 차례 나서 6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만들며 노 디시전으로 물러났다.
이범호 KIA 감독은 "내일 김도현이 그대로 선발 등판한다. 그다음 날은 양현종, 황동하에게 의견을 물어본 뒤 결정하려 한다"며 "(주말 3연전) 광주에선 선발투수로 누가 나갈지 등을 투수코치와 상의할 것이다. 우선 내일 김도현만 확정이다"고 전했다. 황동하는 지난 19일 부진 끝 말소된 윤영철의 대체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대구, 최원영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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