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공유 금지" 티빙 일방적 공지에…소비자 불만 급증

전다빈 기자 2025. 4. 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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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을 펴겠다고 밝힌 뒤, 관련 소비자 상담이 평소보다 300% 넘게 급증했습니다. 티빙은 지난달 25일 기존 이용자에 대해서도 계정 공유 제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가 논란이 되자 철회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과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전월 대비 약 316% 급증했습니다.

티빙 측이 같이 거주하지 않는 경우엔 계정을 공유해서 사용할 수 없도록 하겠다고 통보했기 때문입니다. 신규 가입자뿐 아니라 기존 이용자에게도 변경된 정책을 갑자기 일괄 적용하겠다고 하면서 반발은 더 커졌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티빙은 “새 정책 고지일인 지난달 25일까지 결제한 이용권에 대해선 소급적용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다음 회차 갱신 결제를 할 경우, 계정 공유 제한이 적용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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