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법, 전문가·종교인 등 청년조정위원 신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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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등법원은 22일 청년조정위원 7명을 신규 위촉했다.
조정위원 평균 연령은 46.4세로, 이들의 합류로 광주고법 전체 조정위원 평균 연령도 60.6세에서 58.1세로 낮아졌다.
차기현 광주고법 조정 담당 판사는 "분쟁성이 높아 쉽게 타협이 이뤄지지 않는 민사·가사 소송 과정에서 청년조정위원들이 절차적 만족감을 더 채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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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고등법원은 22일 청년조정위원 7명을 신규 위촉했다.
문화기획자 김꽃비 씨, 박은숙 육군 31사단 법무참모, 외식업 경영인 김연수 씨, 건축사 이준 씨, 화가 이승대 씨, 천주교 광주대교구 심명희 수녀, 대한불교조계종 영일 스님 등이다.
이들은 직업 전문성을 발휘해 각종 사건의 원만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조정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종교인들은 자칫 '감정싸움' 양상으로 흐르는 사건의 당사자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맡는다.
조정위원 평균 연령은 46.4세로, 이들의 합류로 광주고법 전체 조정위원 평균 연령도 60.6세에서 58.1세로 낮아졌다.
차기현 광주고법 조정 담당 판사는 "분쟁성이 높아 쉽게 타협이 이뤄지지 않는 민사·가사 소송 과정에서 청년조정위원들이 절차적 만족감을 더 채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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