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다 2025년임"…티아라 은정·채연·'궁' 윤은혜가 말아준 Y2K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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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를 뒤흔든 스타들이 직접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갔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함은정은 "티아라 은정이 티아라 은정 되어 보기다"라며 2009년 데뷔한 그룹 티아라 시절 스모키 메이크업 재현에 나섰다.
채연은 화려한 아이섀도우를 사용한 그 시절 화장과 커다란 링 귀걸이, 과한 웨이브 펌 스타일링을 했다.
또 다른 의상까지 입고 등장한 채연은 그때 그시절 미모를 그대로 유지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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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2000년대를 뒤흔든 스타들이 직접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갔다.
최근 2000년대를 주름잡던 스타들이 유튜브를 시작, 당시 유행을 선도했던 Y2K 스타일링을 똑같이 재현해 화제다.
21일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좌우당간 20년 전 채경이가 돼... | 윤은혜 본인등판 '궁' 신채경 메이크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윤은혜는 2007년 방영해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궁'의 신채경으로 분했다.
이는 팬들이 원했던 콘텐츠로 윤은혜는 "20년 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한 일주일을 '어떻게, 그때처럼 탱탱해야 하나, 파릇파릇 해야 하나' 고민들을 안고 있었다"고 토로했다.
당시 인기 있던 추억의 빨간 안경, 인형 볼펜, 폴더폰까지 준비한 윤은혜는 직접 당시 메이크업을 한 후 교복에 트레이닝복을 입었다.
윤은혜는 "이렇게 입으니 신채경의 애티튜드가 나온다"며 2025년 버전의 신채경을 이야기했다.
인형까지 꽂고 폴더폰을 든 윤은혜에 제작진은 "눈물날 거 같다"며 추억에 잠겼다. 그는 "신군", "내가 네 무수리냐"라며 당시의 대사를 읊었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함은정은 "티아라 은정이 티아라 은정 되어 보기다"라며 2009년 데뷔한 그룹 티아라 시절 스모키 메이크업 재현에 나섰다.
함은정은 자신의 과거 사진이 화제가 되자 "이때로 돌아가라는 건가. 14년 전이다. 난 지금이 좋다. 그때로 돌아가는 건 무리다. 재밌을 거 같긴 하다. 정말 리즈로 똑같이 갈 거란 생각은 안한다. 생긴 게 다르다. 안 변하는 게 이상하다. 후불로 확 변한다"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은정은 진한 아이라인이 포인트인 스모키 메이크업을 그대로 소화하고 그때 그 시절 단발 가발까지 착용했다.
"진짜 똑같다"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반응에 "이거 저다"라며 과거의 자신임을 강조한 은정은 티아라 활동 당시 찍었던 동영상을 재현했다.
함은정은 하나도 변하지 않은 모습으로 "이때 모습이 아니어도 현재의 나를 사랑해줘"라며 과거 사진을 들고 포즈를 취해 감탄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채연 또한 2005년 '둘이서'로 전성기를 맞이했던 시절로 돌아갔다.
채연은 최근 '2005채연' 채널을 개설했다. 2005년도 콘셉트로 채널을 제안받았다고.
채연은 화려한 아이섀도우를 사용한 그 시절 화장과 커다란 링 귀걸이, 과한 웨이브 펌 스타일링을 했다.
그 시절 의상까지 입은 채연은 "용기가 안 난다"며 거울의 자신을 마주하고는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뭐지? 솔직히 만감이 교차한다. 갑자기"라며 "똑같지는 않다. 솔직히 예전하고 100% 똑같진 않은데, 웃길 줄 알았는데 보자마자 뭉클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다른 의상까지 입고 등장한 채연은 그때 그시절 미모를 그대로 유지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핫플레이스 성수에 방문한 채연에 행인은 한눈에 그를 알아보는 등 여전한 인기를 입증해 훈훈함을 안겼다.
많은 스타들이 동시에 2000년대로 돌아간 가운데, 구독자들과 팬, 당시를 즐겼던 많은 이들이 열광을 표하고 있다.
네티즌은 "나만 늙지 나만", "죄송한데 모두 다 똑같으세요", "저 2025년인 줄 몰랐어요", "과거 영상으로 추억 여행하는 줄", "세월 부질없다더니 그냥 세월이 없으세요" 등의 유쾌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 채연, 은정, 윤은혜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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