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갑작스러운 '컬투쇼' 하차에 '♥결혼설' 제기…"다음 주에 발표" [엑's 이슈]

김수아 기자 2025. 6. 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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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한해가 5년간 함께한 '컬투쇼'를 하차한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DJ 김태균과 황치열, 한해가 '중간만 가자'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코너를 마무리하면서 김태균은 "인사하기 전에 전해드릴 소식이 있다. 아쉽게도 한해 씨가 다음 주까지만 '컬투쇼'를 할 수 있게 됐다"고 깜짝 발표해 현장 방청객들의 아쉬움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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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래퍼 한해가 5년간 함께한 '컬투쇼'를 하차한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DJ 김태균과 황치열, 한해가 '중간만 가자'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코너를 마무리하면서 김태균은 "인사하기 전에 전해드릴 소식이 있다. 아쉽게도 한해 씨가 다음 주까지만 '컬투쇼'를 할 수 있게 됐다"고 깜짝 발표해 현장 방청객들의 아쉬움을 유발했다.

이어 김태균은 "제작진은 '가지 마, 가지 마' 극구 말렸는데 그만둘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보내드려야 한다. 왜냐면 좋은 일로 가는 거기 때문"이라면서 "그 이유는 다음 주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더니 김태균은 "도대체 무슨 일 때문에 갈까요? 맞히는 분께는 선물을 드리겠다"고 유머러스하게 진행을 이었고, 한해의 뒤를 이어 '중간만 가자' 코너의 배턴을 받을 진행자가 가수 조째즈라고 밝혔다.

김태균이 "훨씬 좋다, 재밌겠다"라고 짓궂게 농담하자, 한해는 "형님, 저 아직 안 갔어요! 다음 주에도 옵니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를 듣던 한 청취자는 "한해님, 회식비 안 내려고 그만두시는 거 아니죠?"라는 댓글을 남겼고, 다른 청취자의 댓글을 발견한 김태균은 "정답을 보내주셨습니다. 한해님 결혼하시나 봐요?"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러자 한해는 "다음 주에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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