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출국 최상목 부총리 향해 “매국 협상 중단하라” [현장 화보]

문재원 기자 2025. 4. 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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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한미 2+2 통상 협의’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고 있다. 2025.04.22 문재원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오는 23~25일(현지 시간)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참석 등을 위해 출국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보당 관계자들의 항의를 받으며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한미 2+2 통상 협의’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고 있다. 2025.04.22 문재원 기자

한편 이날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는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와 당 관계자들이 최 부총리 출국 시간에 맞춰 ‘내란내각 매국협상 결사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최 부총리의 출국에 항의했다. 이들은 ‘매국 협상 중단하라’ ‘최상목·안덕근 출국 반대’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최 부총리는 24일(현지 시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한미 2+2 통상 협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협의에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마주한다.

문재원 기자 mj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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