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산상 "EV 충전 규격 '차데모'도 미·일 관세 협상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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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22일 미·일 관세 협상에서 일본의 전기차(EV) 급속 충전기 독자 규격인 '차데모'도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것을 '비관세 장벽'으로 문제 삼고 있는 것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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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일본은 22일 미·일 관세 협상에서 일본의 전기차(EV) 급속 충전기 독자 규격인 '차데모'도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것을 '비관세 장벽'으로 문제 삼고 있는 것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차데모가 외국 기업의 시장 진입을 저해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무토 경산상은 "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차량도 어댑터를 붙이면 차데모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면서도 "차데모가 미국이 말하는 비관세 장벽이라면 의제 중 하나로 올려 면밀히 검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의 비관세 장벽의 예로 언급한 이른바 '일본의 볼링공 테스트'에 대해서도 "미국 측의 문제 의식을 파악하고 우리의 생각을 제대로 설명해 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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