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600억' 호날두, 이렇게 쿨할 수가...휴가 중 호텔 직원 팁 '3200만원 쾌척' 미담 폭발

김아인 기자 2025. 4. 2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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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미담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호텔 직원들의 서비스에 감동을 받아 엄청난 팁을 남긴 일화가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런 호날두가 과거 호텔 직원들에게 엄청난 팁을 줬다는 미담이 알려졌다.

이 일이 있고 나서 호텔 직원들은 SNS를 통해 "호날두와 그의 가족을 모실 수 있어 영광이었고, 훌륭한 경험이었다. 호날두, 우리 이야기의 한 페이지가 되어줘서 고마워요"라고 게시하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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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포포투=김아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미담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호텔 직원들의 서비스에 감동을 받아 엄청난 팁을 남긴 일화가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축구 스타 호날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기로 유명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복귀했던 그는 지난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는 파격적인 행보를 걸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의 계약은 물론 여러 상업적인 활동과 광고 계약을 통해 연간 약 1억 7790만 파운드(약 3390억 원)를 벌고 있다고 전해진다. 잦은 인성 논란을 일으킨 탓에 일부 팬들에게는 '밉상'같은 이미지가 굳혀지기도 했지만, 사우디에서도 호날두는 여전한 기량을 자랑하며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그런 호날두가 과거 호텔 직원들에게 엄청난 팁을 줬다는 미담이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후 그리스에 가족 및 지인들과 잠시 머물렀다. 당시 호날두가 묵은 그리스의 고급 리조트 코스타 나바리노 호텔는 24시간 서비스를 전담하고 파파라치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최고급 숙소로 알려졌다. 이곳은 할리우드 대표 커플이었던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도 다녀간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SNS

당시 호날두는 직원들에게 2만 유로(약 3280만 원)에 달하는 팁을 쾌척했다. 그리스 매체 '스포르타임'은 호날두가 자신의 가족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파파라치로부터 그들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한 직원 10명에게 각각 2000유로(약 330만 원)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일이 있고 나서 호텔 직원들은 SNS를 통해 “호날두와 그의 가족을 모실 수 있어 영광이었고, 훌륭한 경험이었다. 호날두, 우리 이야기의 한 페이지가 되어줘서 고마워요”라고 게시하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호날두와 알 나스르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최근 알 나스르가 재계약을 제안한 사실이 알려졌다. 호날두가 입단할 당시 연봉은 2억 2000만 유로(약 3600억 원)로 알려졌는데, 이보다는 좀 더 낮은 금액인 1억 8300만 유로(약 3000억 원)의 연봉이 될 예정이고, 여러 조건을 더해 부가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호날두는 알 나스르 통산 106경기에서 96골을 올리고 있다.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에서는 23골을 넣고 득점 1위에 올라 있으며, 알 나스르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 진출했고,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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