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6위까지 추락한 토트넘…포스테코글루 감독 "져서는 안 될 경기"

강태구 기자 2025. 4. 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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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노팅엄 포레스트전 패배에 아쉬움을 전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노팅엄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지난 2003-2004시즌 기록했던 단일 시즌 구단 역대 최다 패배(19패)까지 단 1패만 남겨놓게 됐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8일 리버풀과의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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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노팅엄 포레스트전 패배에 아쉬움을 전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노팅엄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1승 4무 18패(승점 35)를 기록, 20개 팀 중 16위까지 추락했다.

이날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결장했다. 지난 32라운드 울범햄튼전을 포함해 3경기 연속 결장이다.

손흥민은 내달 2일 치를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UEL 4강 1차전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이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하나에만 올인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경기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경기는 우리가 져서는 안 될 경기였지만, 또 패배했다. 형편없는 골을 허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의 축구는 훌륭했고,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두 골을 실점했지만 우린 이길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지난 2003-2004시즌 기록했던 단일 시즌 구단 역대 최다 패배(19패)까지 단 1패만 남겨놓게 됐다.

이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팬분들께 말씀드릴 게 없다. 실망하고 화가 나셨을 텐데, 우리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책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고개 숙였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8일 리버풀과의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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