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사우디 아닌 ‘친정’으로 복귀하나...‘레버쿠젠 복귀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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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친정 팀' 레버쿠젠으로 복귀할까.
영국 '원 풋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레버쿠젠이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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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친정 팀’ 레버쿠젠으로 복귀할까.
영국 ‘원 풋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레버쿠젠이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레전드’ 손흥민의 거취는 여전히 확정되지 않고 있다. 현재로선 사우디행이 가장 유력하다. 손흥민은 지난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사우디 구단과 연결되어왔다. 당시 미국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손흥민은 2024년 사우디 구단의 타깃이며 이미 초읽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켜볼 만하다”라고 전했고 복수의 영국 현지 매체들 역시 구체적인 구단의 이름을 대며(알 이티하드)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밝혔다.
손흥민의 의사는 확고했으나 최근 들어 기류가 바뀌는 추세다. 손흥민은 사우디 이적설이 불거진 지난 2023년 6월, 엘살바도르와의 A매치 경기 이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들을 향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할 일이 남아 있다. 돈은 중요하지 않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며 자부심을 느낄 뿐이다. (기) 성용이 형이 말하지 않았나. 대한민국의 주장은 중국으로 가지 않는다고”라며 단호히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지난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마친 후 거취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 어떤 말을 한다기보다는 기다려 봐야 할 것 같다. 미래를 생각하는 것보단 현재 위치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봐야 한다. 어디서 뛰든 항상 최선을 다하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거취에 대한 물음표는 여전히 지워지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프랭크 감독을 2028년까지 선임하게 되어 기쁘다. 프랭크 감독과 더불어 저스틴 코크런 수석코치, 크리스 하슬람 코치, 조 뉴턴 분석가, 안드레아스 게오르그슨 코치가 팀에 합류한다. 그는 선수 및 스쿼드 개발 분야에서 검증된 경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최근엔 과거 토트넘 시절 함께했던 조세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가 손흥민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까지 더해졌다.
현지 매체도 손흥민의 거취에 주목하는 중이다. 영국 ‘팀토크’는 18일 “토트넘은 팀의 ‘레전드’ 손흥민의 판매 여부를 결정했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이적시장 후반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나기로 결정하더라고 그를 막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거취는 아시아 투어가 끝난 후에야 결정될 것이다. 이는 구단 상업 투어의 핵심 부분이다. 그 이후 그의 이탈은 현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잔류 혹은 사우디행, 두 개의 선택지에서 고민하고 있는 상황. 갑작스레 ‘친정 팀’ 레버쿠젠 복귀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원 풋볼’은 “올여름, 레버쿠젠은 손흥민과의 재회를 추진할 생각이다. 하지만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하기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또한 영국 ‘토크 스포츠’ 역시 “레버쿠젠은 손흥민 영입을 두고 내부적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접근은 없는 상황이다. 우선 다른 포지션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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