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창업·소상공인 주제’로 제1차 청년총회 연다

세종=문수빈 기자 2025. 4. 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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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이 21일 청년이 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하는 통로를 열기 위해 '제1차 대한민국 청년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2일에 열리는 이번 총회는 정부가 청년들에게 정책을 소개하고, 이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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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제공)

국무조정실이 21일 청년이 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하는 통로를 열기 위해 ‘제1차 대한민국 청년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2일에 열리는 이번 총회는 정부가 청년들에게 정책을 소개하고, 이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1차 총회의 주제는 ‘청년 창업과 소상공인 이야기’다.

청년 패널로 지역 브랜딩 기업 ‘공존공간’의 박승현 대표, 창업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병행하는 수원 행궁동청년상인회 윤민식 회장, 고립은둔청년을 위한 사회적 기업 ‘안무서운회사’의 유승규 대표, 예술가이자 창업가인 서호연 감독, 자아실현을 위해 홍보 마케터에서 요가 안내자가 된 여산씨가 나선다.

이들은 최근 청년 창업 증가 현상과 청년 창업의 성공 조건, 정책적으로 필요한 지원에 대해 토의한다. 구체적으론 자아실현, 워라밸, 경제적 자유, 사회적 고립 해결 등에 대한 자신의 창업 동기를 공유한다.

정책 담당자들은 총회에 참석해 직접 이들의 논의를 들을 예정이다. 정리된 정책 아이디어를 향후 정부의 정책 수립 과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에 전달할 방침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3’을 통해 알려진 청춘 싱어송라이터 김수영 씨의 문화 공연과 ‘마켓오’, ‘비비고’ 등 외식업계의 브랜딩 전략가 노희영씨의 주제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이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청년들은 창의적인 생각과 아이디어를 가진 국정운영의 중요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주거, 교육, 일자리 등 다양한 주제로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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