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부메랑’ 돌아왔다…“미 중소기업들, 가격 인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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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관세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중소기업들이 관세로 인해 늘어나는 비용을 제품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들은 대부분의 미국 무역 상대국에 대한 관세 인상으로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러한 비용을 가격 인상의 형태로 소비자에게 전가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수입업체들은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가 가격에 완전히 반영되기까지 약 2년이 걸릴 것으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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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관세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중소기업들이 관세로 인해 늘어나는 비용을 제품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 초까지 400곳이 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야후파이낸스가 현지시각 21일 보도했습니다.
응답자들은 대부분의 미국 무역 상대국에 대한 관세 인상으로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러한 비용을 가격 인상의 형태로 소비자에게 전가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세는 수출업체가 아닌 수입업체가 부담합니다.
관세 비용 전가 정도는 관세 시나리오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응답자들은 관세율 25%의 고관세 부과 경우와 10%에 변동성이 있는 불확실한 시나리오에 비해 10% 관세율의 저관세 시나리오에서 가장 급격한 가격 인상을 예상했습니다.
또 수입업체들은 관세로 인한 비용 증가가 가격에 완전히 반영되기까지 약 2년이 걸릴 것으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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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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