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왕 이형'의 얼라이브커뮤니티, 청년들과 '필살기 메이킹 프로젝트' 돌입

'면접왕 이형' 이준희 대표 설립 얼라이브커뮤니티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경험사업' 함께 하기로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얼라이브커뮤니티는 청년들의 실전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필살기 메이킹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닻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얼라이브커뮤니티는 유튜브 채널 ‘면접왕 이형’(구독자 60만), ‘퇴사한 이형’(구독자 26만)을 운영하는 이준희 대표가 설립한 청년 취업·커리어 전문 회사다.

다양한 실전형 취업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통해 청년들의 커리어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얼라이브커뮤니티가 운영하는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필살기 메이킹 프로젝트'는 사전직무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기업의 실제 과제를 기반으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된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주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강의장에서 총 100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직무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마케팅, 인사, 디자인, 데이터 등 4개 직무군을 중심으로 ▲직무 기본기 강화 ▲업무 협업도구 활용법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프레임워크 등을 다룬다.

특히 실무 과제는 맥킨지 7단계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기획돼 3~5년 차 현직자 수준의 난도를 갖춘 기업 실무 과제를 다루게 된다.

사전교육을 마친 청년들은 앞으로 8주간, 총 6개 협력기업이 제시한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4인 1팀으로 구성된 팀 단위 프로젝트를 통해 직무별 ‘필살기’를 완성해 나간다.

프로젝트의 전략 방향을 조율하고 전반을 리딩할 각 직무별 전문 앰버서더로는 ▲인사 부문 이준희 ▲마케팅 부문 김용훈 ▲데이터 부문 강슬기 ▲디자인 부문 ‘서점직원(필명)’ ▲프로젝트 부문 최명화 등이 함께하여 각 프로젝트를 컨설팅하고 밀착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 마치 한 공간에서 협업하는 듯한 몰입형 환경 속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8주간의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참여자들이 수행한 과제를 기반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및 커리어 설계 과정이 이어진다.

얼라이브커뮤니티가 자체 개발한 AI 자소서메이커 솔루션 ‘NLT’를 통해, 각자의 실무 경험을 강력한 자기소개서 ‘필살기’로 전환하고 실제 취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얼라이브커뮤니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실전 경험과 커리어 설계를 연결하는 구조로, 단기 일경험을 넘어 진짜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 개개인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확장해나가는 과정에 함께 하겠다"고 했다.

한편 ‘필살기 메이킹 프로젝트’는 참여자 전원에게 일경험 수료 인증서를 발급하며, 우수 수행팀에게는 별도의 포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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