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뉴캐슬 이적설 관심 폭발 "바이아웃이 1800억? 낮은 금액에 데려오려면 챔스 티켓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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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영국 '크로니클 라이브'는 20일(한국시간) "뉴캐슬이 김민재를 노린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벗어나 새 팀을 모색하는데 뉴캐슬이 언급됐다. 에디 하우 감독 부임 이래 뉴캐슬은 선수단을 조용하고 확실히 구축했다. 김민재가 합류하면 뉴캐슬은 이기기 힘든 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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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영국 '크로니클 라이브'는 20일(한국시간) "뉴캐슬이 김민재를 노린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벗어나 새 팀을 모색하는데 뉴캐슬이 언급됐다. 에디 하우 감독 부임 이래 뉴캐슬은 선수단을 조용하고 확실히 구축했다. 김민재가 합류하면 뉴캐슬은 이기기 힘든 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를 데려오려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내야 한다. 김민재 방출 조항은 1억 1,000만 유로(약 1,800억 원)인데 뮌헨은 낮은 금액도 받아들일 것이다. 첼시, 유벤투스와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UCL 진출 티켓을 얻어야 김민재를 얻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민재는 뮌헨에서 최근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적설이 제기됐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김민재는 실수가 너무 많고 수비 몬스터는 부족하다. 김민재는 여름에 이적이 불가능한 선수가 아니다. 무조건 팔 거라는 의미가 아니다. 뮌헨은 제안에 알려 있다는 의미다. 김민재가 나가면 후이센을 데려올 것이다. 김민재는 확실히 뮌헨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두 번째 시즌임에도 말이다"고 평가했다.
프리미어리그행이 언급됐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뮌헨에서 2시즌을 보낸 김민재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 그는 올여름 이적에 대해 열려있다. 첼시와 뉴캐슬 등 몇몇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이미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뉴캐슬이 첼시와 경쟁한다고 알려졌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 인수 후 놀라운 모습을 보이면서 발전했다. 과거 자본력을 등에 엎은 팀들이 과하게 이적료 지출을 하면서 팀을 만든 것과 달리 필요한 선수들만 곳곳에 배치하면서 스쿼드를 꾸렸다. 하우 감독의 리더십도 빛이 났다. 뉴캐슬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올라 UCL 티켓을 얻었다. 올 시즌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 우승해 70년 만에 트로피를 들었다.
파비안 셰어와 재계약을 했지만 더 확실한 수비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김민재는 뮌헨에서 현재 몸 상태가 안 좋음에도 팀 상황상 나와야 해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지만 관리만 된다면 월드클래스 기량을 과시할 수 있다. 영국 '팀 토크'는 "김민재는 이적을 한다면 프리미어리그행을 원할 것이다. 독일에 머물고 싶어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면서 김민재가 새 도전에 나설 수 있다는 말을 했다.
첼시도 매력적인데 서서히 발전하고 있는 뉴캐슬도 김민재에게 더 매력적이다. 주전 경쟁도 비교적 쉬울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로 온다면 손흥민과 대결도 주목을 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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