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단 타는 김민재처럼 수비할 수 없다'…'바이에른 뮌헨에 적합한 센터백은 김민재' 현지 평가

김종국 기자 2025. 6. 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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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단 타(오른쪽)/게티이미지코리아
요나단 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와 요나단 타에 대한 평가가 주목받았다.

요나단 타는 지난 2023-24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가운데 클럽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요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의 클럽월드컵 초반 2경기에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수비진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클랜드 시티와의 클럽월드컵 첫 경기에서 10-0 대승을 거뒀고 이후 보카 주니어스와의 2차전에선 2-1로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보카 주니어스에 승리를 거뒀지만 수비 불안도 지적받았다.

보카 주니어스는 21일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에서 후반 21분 메렌티엘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메렌티엘은 중앙선 부근에서 팀 동료 벨라스코의 침투패스와 함께 요나단 타를 따돌리고 수비 뒷공간으로 질주했고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감각적인 플레이로 스타니시치까지 제친 후 오른발 슈팅으로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선수 시절 독일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활약한 발락은 DAZN을 통해 "완전히 불필요한 실점이었다. 수비진의 조화가 맞지 않았다. 요나단 타는 앞으로 나가면서 메렌티엘이 자신의 뒤로 돌아 나가는 것을 보지 못했다. 스타니시치도 너무 빨리 달려들어 간단한 기술에 상대에게 압도 당했다"고 지적했다.

독일 매체 란은 22일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와 요나단 타의 장점을 비교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요나단 타에 대해 '요나단 타의 장점 중 하나는 믿음직한 경기 스타일과 집중력이다. 중요한 경기에서도 침착하고 차분한 태도를 유지한다. 요나단 타는 빌드업에서 훔멜스처럼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지 않지만 대체로 침착한 플레이를 펼친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패스 성공률이 93%에 달했다. 요나단 타는 매우 정확한 롱패스로 여러차례 주목받기도 했다'며 요나단 타의 장점을 언급했다.

반면 '김민재는 스피드에서 확실히 요나단 타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최고 속도 33.75km/h를 기록했고 요나단 타는 33.09km/h를 기록했다. 차이가 엄청나게 크지 않지만 실제로 가속 능력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요나단 타는 최고 속도에 도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김민재는 폭발력이 더 뛰어나고 단거리 스프린트 결투에서 더 성공적으로 경쟁할 수 있다. 엉덩이가 다소 뻣뻣한 요나단 타보다 훨씬 민첩하다'고 언급했다.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요나단 타/게티이미지코리아

이 매체는 '콤파니 감독 축구 스타일에는 김민재가 더 적합하다. 김민재가 지난 6개월 동안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통증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 것을 알아야 한다. 김민재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고 실수를 줄인다면 요나단 타보다 바이에른 뮌헨의 축구에 더 적합한 선수다. 요나단 타의 침착함과 리더십이 바이에른 뮌헨에 필수적이라고 하더라도 김민재 매각은 쓰라린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요나단 타가 김민재의 공백을 메울 수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이 높은 포백 라인을 유지하는 것은 레버쿠젠의 스리백으로 활약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도전이다. 요나단 타는 독일 대표팀에서 평범한 활약에 그쳤고 요나단 타의 가속력과 압박 능력 부족은 넓은 공간을 수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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