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돌아온다! ‘희대의 먹튀’ 토트넘 ST, 74일 만에 선발 출전 유력...“훈련에서 정말 좋은 활약 펼쳤다. 다음 몇 경기 출전 시간 확보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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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라는 오명을 쓰게 된 히샬리송이 드디어 출격 준비를 마쳤다.
매체는 "히샬리송이 훈련에서 정말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다음 몇 경기에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지난달 "히샬리송의 시간이 끝나간다"라고 보도하며,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최대 5,500만 파운드(약 1,034억 원)의 손실을 각오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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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먹튀’라는 오명을 쓰게 된 히샬리송이 드디어 출격 준비를 마쳤다.
토트넘 홋스퍼는 다가오는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37점(11승 4무 17패)을 기록, 16위에 머물러 있다.
이에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의 예상 라인업과 함께 훈련 성과를 보고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히샬리송의 복귀다. 매체는 “히샬리송이 훈련에서 정말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다음 몇 경기에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예상 선발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선발 라인업으로 굴리엘모 비카리오, 페드로 포로, 케빈 단소, 미키 반 더 벤, 제드 스펜스,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얀 쿨루셉스키, 윌슨 오도베르, 히샬리송, 마티스 텔을 예상했다.
히샬리송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해리 케인의 잠재적 대체자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무려 6,000만 파운드(약 1,127억 원). 그러나 잦은 부상과 함께 기복 있는 플레이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토트넘에서의 통산 기록은 80경기 18골 8도움. 결국 ‘먹튀’라는 오명까지 쓰게 됐다.
여전히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토트넘 합류 후 지금까지 무려 50경기 이상을 결장했다. 이번 시즌은 개막 후 2경기 만에 근육에 이상이 생기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약 2달간의 재활 끝에 복귀했으나 이내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기면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마지막 출전은 지난 2월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2차전이다.
이에 몸값이 수직낙하했다. 토트넘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지난달 “히샬리송의 시간이 끝나간다”라고 보도하며,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최대 5,500만 파운드(약 1,034억 원)의 손실을 각오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최근까지도 이적설이 쏟아졌다. 브라질 매체 ‘볼라빕’은 14일 “히샬리송이 플라멩구나 파우메이라스 등 브라질이 아닌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을 결정했다. 그는 올해 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으며, 이미 다음 시즌 어디에서 뛸지 선택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런 그가 복귀한다. 히샬리송은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까지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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