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석 앉은 윤 전 대통령, 첫 언론 공개 [지금뉴스]
김세정 2025. 4. 21. 10:35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오늘(2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서관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2차 공판기일 진행을 시작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 시작 약 3분 전인 오전 9시 57분쯤 법정에 들어섰습니다.
지난 14일 1차 공판기일 때 윤 전 대통령은 재판 시작 10분 전부터 앉아 있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 시작 전에 법조영상기자단 등 촬영진과 방청객석 쪽을 보지 않고 정면만 응시했습니다.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재판을 시작하면서 법정 촬영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지 재판장은 "언론에서 법정 촬영을 신청했다"면서 "피고인 의견 등을 묻는 절차를 밟은 후, 국민 관심과 국민의 알 권리 등을 고려해 공판 개시 전에 한해서 법정 촬영을 허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 설명이 끝난 후 촬영진들은 퇴정했고, 재판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증인으로 나온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대령)에 대한 반대 신문을 시작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애플 팀 쿡이 나이키 경영도 챙기는 이유
- 부활절에 독설 쏟아낸 트럼프…공화당 상원의원도 “두렵다”
- 이재명, 영남에서도 90% 넘기며 압승…‘대세론’ 굳히기
- 국민의힘, 이틀째 경선 토론…‘계엄’·‘탄핵’ 놓고 날선 공방
- “한 뙈기라도 더!”…최대 간척지 새만금 고지전, 실탄은 어디서?
- 필리핀 앙헬레스서 오토바이 강도 총격에 한국 관광객 사망
- 운동회 100m 압도적 1위 학부모…알고 보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잇슈 SNS]
- “실제 상황 입니다”…설산 구조 훈련 중 빙하 와르르 [잇슈 SNS]
- 막히고 빠지고…휠체어 타고 대피시설 가봤더니 [현장K]
- OTP를 요즘 누가 쓰냐고? 저희는 아직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