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김종국, 돌연 "여보" 호칭…유재석도 의심한 '핑크빛 기류' (런닝맨)[종합]

이유림 기자 2025. 4. 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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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국과 송지효의 수상한 기류가 포착됐다.

그러던 중 송지효는 김종국에게 "여보"라고 운을 뗀 뒤 급히 입을 막으며 "여보세요"라고 황급히 수습했지만 난데없는 '여보' 호칭에 멤버들은 술렁였다.

하하는 "여보? 이거 뭐야? 이건 짚고 넘어가자"며 송지효와 김종국 사이의 핑크빛을 의심했다.

송지효는 "'여보세요'라고 하려고 했는데 여보부터 나왔다"고 해명했지만 하하는 "이러다 자기 나오겠다"고 했고, 양세찬은 "달링 나오고. 기삿거리다"라며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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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김종국과 송지효의 수상한 기류가 포착됐다.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상인 열전’ 레이스를 통해 멤버들이 ‘런닝 상인회’ 일원으로 변신해 물건을 고가에 되파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량 이동 중 송지효는 "일단 첫 번째로는 내가 저게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드는 걸로 생각해야 될 거 같다"라며 소비자 입장에서의 전략을 내세워 CEO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하하는 "멋있다. 조리있다"고 감탄했고, 김종국은 "CEO가 되니까 확실히 장사 쪽으로는 얘기가 막 나온다"며 말을 얹었다.

그러던 중 송지효는 김종국에게 "여보"라고 운을 뗀 뒤 급히 입을 막으며 "여보세요"라고 황급히 수습했지만 난데없는 '여보' 호칭에 멤버들은 술렁였다. 하하는 "여보? 이거 뭐야? 이건 짚고 넘어가자"며 송지효와 김종국 사이의 핑크빛을 의심했다. 

송지효는 "'여보세요'라고 하려고 했는데 여보부터 나왔다"고 해명했지만 하하는 "이러다 자기 나오겠다"고 했고, 양세찬은 "달링 나오고. 기삿거리다"라며 동조했다. 

이 소식은 현장에 없던 멤버들에게까지 전해졌다. 지석진은 "지효야. 나 계속 궁금한데 왜 종국이한테 여보라고 했냐. 그 상황을 못 봤다"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송지효가 실수였다고 말하기도 채 목격자인 하하는 "그 여보가 따뜻했다"고 끼어들었고, 양세찬 역시 "톤이 '여보세...'이게 아니라 '여보'였다. 30년 산 부부끼리 하는 '여보' 같았다"고 거들었다.

유재석은 "요즘 우리가 러브라인으로 엮진 않지만 그건 좀 이상하다"고 의심했고, 김종국은 "내가 당사자인데도 이상했다. '어 여보' 할 뻔했다"고 농담을 건넸다. 

사진=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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