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이번주 워싱턴서 부총리·산업장관 참석 2+2 통상협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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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번주 중 미국 측과 통상 문제 관련 고위급 협상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출국해 다음주 중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 측과 2+2 통상협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 장관이 참석하고,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는 미국 측의 제안에 의해 이뤄지게 됐으며, 세부 일정 및 의제는 미국 측과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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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측 협의 제안…세부 일정·의제 조율 중
방위비·알래스카 LNG 등 협상카드 언급
"섣부른 협상 타결 대신 짚을 것 짚겠다"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정부가 이번주 중 미국 측과 통상 문제 관련 고위급 협상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출국해 다음주 중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 측과 2+2 통상협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 장관이 참석하고,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는 미국 측의 제안에 의해 이뤄지게 됐으며, 세부 일정 및 의제는 미국 측과 조율 중이다.
미국은 지난 9일부터 우리나라에 상호관세 25%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관세 발효 하루만인 10일 상호관세 적용을 90일 동안 유예하고 10%의 기본 관세만 적용키로 했다.
시간을 번 우리나라의 협상 카드로는 방위비 분담금,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투자 및 구매, 조선업 협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안 장관은 "섣불리 협상을 타결하기보다는 짚고 넘어가야 할 사안이 있어서 이런 부분을 양국이 호혜적으로 풀 수 있도록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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