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배민 안써도 30만원 드려요"

서지윤 2025. 4. 20. 1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21일부터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확인지급'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확인지급 지원대상은 1차 신속지급 대상과 동일하게 2023년 혹은 지난해 연 매출액이 1억400만원 미만이며, 배달·택배 실적이 있고, 신청일 기준 폐업하지 않은 개인·법인사업자다.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택배사, 배달 플랫폼 및 배달대행사, 퀵서비스, 심부름센터 등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은 이번 확인지급을 신청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속지급 이어 확인지급 접수 시작

한 배달기사가 치킨을 배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21일부터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확인지급'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17일 배달 플랫폼사 협조로 별도의 증빙이 불필요한 '신속지급'을 실시한 데 이어, 증빙자료를 소상공인이 시스템에 직접 입력하는 확인지급을 2차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확인지급 지원대상은 1차 신속지급 대상과 동일하게 2023년 혹은 지난해 연 매출액이 1억400만원 미만이며, 배달·택배 실적이 있고, 신청일 기준 폐업하지 않은 개인·법인사업자다.

요건을 충족한 소상공인은 배달·택배비 최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택배사, 배달 플랫폼 및 배달대행사, 퀵서비스, 심부름센터 등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은 이번 확인지급을 신청하면 된다. 배달 플랫폼 또는 택배사를 이용하지 않고 대표자 또는 직원이 직접 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소상공인도 지원 대상이다.

중기부는 이번 확인 지급 대상을 약 55만명으로 추산했다.

현재까지 신속지급 대상 8만개, 확인지급 대상 10만개 등 해당 사업에 약 18만개 소상공인이 신청했다. 중기부는 신속지급 대상 중 지원요건을 만족한 약 3만개 소상공인에게 지난달 말 기준 총 77억7000만원을 지급했다.

중기부는 확인지급 대상자에 대해서도 신속히 검증을 진행해 지원 대상이 확정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지급을 이어갈 예정이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