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5G 연속안타-트라웃 연타석포' SF, LAA에 3-2 이기며 연패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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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스시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또 안타를 때려내며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전날 에인절스 원정 첫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한 이정후는 이날도 어김없이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2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 라이언 워커를 올렸고 선두타자 트라웃이 또 홈런이 되는가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쳤지만 담장 앞에서 잡히며 3연타석 홈런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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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샌프란스시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또 안타를 때려내며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팀도 마이크 트라웃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았지만 승리해 연패탈출을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38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엔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빠져나왔다.
전날 에인절스 원정 첫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한 이정후는 이날도 어김없이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55가 됐다.
우완 카일 헨드릭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섰다. 2-1의 볼카운트를 만든뒤 이정후는 4구째 바깥쪽 체인지업을 쳤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2사 2루가 됐다. 4번 맷 채프먼이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샌프란시스코가 2-0으로 앞서갔다.
3회 1사 2루에서 2번 윌리 아다메스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렸지만 주루사 당해 3-0 앞선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서 선 이정후. 초구때 피치 클락 바이올레이션으로 자동 스트라이크를 당해 공 하나만에 0-2의 카운트에 몰린 이정후는 3구째 체인지업을 쳤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치고 말았다. 연속해서 바깥쪽 체인지업에 당한 이정후.
4회말 에인절스는 '전설' 마이크 트라웃의 솔로홈런으로 한점 따라갔다. 이정후는 3-1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왔다. 선발 헨드릭스가 5이닝 3실점을 하고 강판됐고 바뀐 좌완 리드 뎃머스를 상대하게 됐고 2-2의 볼카운트에서 높은 커브를 받아쳤다 아쉽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에인절스는 6회말 트라웃의 연타석 솔로포로 2-3까지 쫓아갔다. 트라웃은 시즌 8호째로 아메리칸리그 1위,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 우완 선발 랜든 루프는 그럼에도 7이닝 2실점으로 잘막고 내려갔다.
8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좌완 뎃머스를 상대로 2구째 94.7마일짜리 속구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기어코 만들었다. 또 좌완 상대 안타. 지난 16일부터 이어온 5경기 연속 안타였다.
결국 뎃머스는 홈런을 친 채프먼을 앞에두고 강판될 수밖에 없었다. 후속타가 없어 득점은 기록하지 못한 이정후. 샌프란시스코는 3-2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 라이언 워커를 올렸고 선두타자 트라웃이 또 홈런이 되는가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쳤지만 담장 앞에서 잡히며 3연타석 홈런에 실패했다.
이후 워커가 2사2루 위기에 몰렸음에도 세이브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는 2연패에서 탈출했다. 7이닝 2실점 루프가 승리투수가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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