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뜰 자연특구에 시립미술관·곤충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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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민선 7~8기에 걸쳐 추진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제천시는 의림지뜰자연치유특구 8개 세부사업 추진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계획 수정을 통해 투입 예산을 2188억원에서 1763억원으로 대폭 축소한 시는 자연과 예술을 기반으로 사업 내용을 바꾸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시립미술관과 곤충생태관으로 콘텐츠를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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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민선 7~8기에 걸쳐 추진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제천시는 의림지뜰자연치유특구 8개 세부사업 추진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사업예정지 가설방음판과 가배수로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곳 195만3900㎡ 부지에는 시립미술관, 곤충생태관, 지방정원, 식도락 거리와 농업 문화 체험장, 의병창의마을, 녹색자연 치유단지, 솔방죽 도시생태 휴식공간, 목재문화 체험장, 산들산들 들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민선 7기 때 밑그림을 그려 토지 매수에 나서기도 했으나 민선 8기 김창규 시장은 사업성 등을 이유로 사업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왔다.
사업 백지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미 여러 사업이 진행된 점 등을 들어 시는 방향성을 재정비하는 방식으로 지속 추진키로 결정했다.
사업계획 수정을 통해 투입 예산을 2188억원에서 1763억원으로 대폭 축소한 시는 자연과 예술을 기반으로 사업 내용을 바꾸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시립미술관과 곤충생태관으로 콘텐츠를 보강했다.
김 시장은 "태마공원 형식으로 추진해 온 사업인데, 저조한 수익성 때문에 큰 부담이었다"며 "기존 농촌형 기반시설과 함께 시립미술관과 곤충생태관을 추가해 이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랑받는 중부권 제일의 관광단지를 만들어 내겠다"며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는 도심 관광 활성화와 생활 인구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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