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7차 관세협상서 "적극 조정"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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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이 27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제7차 관세협상에서 주요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향후 적극적인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이날 미국 상무부 청사에서 약 1시간 가량 협상에 나섰다.
미일 간 각료급 관세협상은 지난 4월 이후 반복적으로 진행돼 왔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타결에는 이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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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미국과 일본이 27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제7차 관세협상에서 주요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향후 적극적인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1일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정·재생상이 도쿄 총리 관저에 들어서는 모습. 2025.06.28](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8/newsis/20250628113325020bodt.jpg)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과 일본이 27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제7차 관세협상에서 주요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향후 적극적인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이날 미국 상무부 청사에서 약 1시간 가량 협상에 나섰다.
양측은 각자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무역 확대, 비관세 장벽, 경제안보 분야 협력 등 광범위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양국은 "미일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합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정력적) 조정을 계속해 나가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NHK는 전했다.
미일 간 각료급 관세협상은 지난 4월 이후 반복적으로 진행돼 왔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타결에는 이르지 못했다.
지난 6월 16일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미일 정상 간 회담이 있었지만, 이 자리에서도 실질적인 돌파구는 마련되지 않았다. 이번 회담은 그 이후 처음 열린 각료급 회담이다.
이번 협상은 일본 국내 정치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여권은 도쿄도의회 선거 참패 이후 반전 계기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자민당 일각에서는 이번 미일 협상이 참의원 선거 국면에서 유리한 흐름을 만드는 ‘정치적 카드’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부에서는 “비록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하더라도 유예 기한 연장 정도만 얻어내도 선거 막판 흐름을 바꿀 수 있다”는 절박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오는 9월1일까지 주요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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