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 엄지원, 오보에 억울함 토로 [TV나우]

한서율 인턴기자 2025. 4. 1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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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이 억울함을 토로했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2 토일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연출 최상열) 23회에서 독고탁(최병모)의 모함으로 마광숙(엄지원)이 운영하는 술도가가 타격을 입었다.

이날 마광숙은 "티브이에 왜 우리 술도가가 나오냐"라며 가족들과 함께 뉴스를 확인했다.

마광숙은 형사에게 "하늘을 우러러 그런 쌀을 본 적도 없다. 이건 우리를 모함하는 거다. 1분 1초가 급하다"라며 수사를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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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엄지원이 억울함을 토로했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2 토일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극본 구현숙·연출 최상열) 23회에서 독고탁(최병모)의 모함으로 마광숙(엄지원)이 운영하는 술도가가 타격을 입었다.

이날 마광숙은 "티브이에 왜 우리 술도가가 나오냐"라며 가족들과 함께 뉴스를 확인했다. 뉴스에는 그가 오래된 누룩쌀과 쌀벌레까지 낀 쌀로 막걸리를 만든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마광숙은 빗발치는 전화에 "농가에서 수시로 공급받는 쌀"이라며 오보에 대한 해명을 했고 뉴스에 제보한 내부 고발자를 찾기 위해 경찰서로 행했다. 마광숙은 형사에게 "하늘을 우러러 그런 쌀을 본 적도 없다. 이건 우리를 모함하는 거다. 1분 1초가 급하다"라며 수사를 재촉했다.

뉴스를 본 독고탁은 "마지막 그 순간까지 밀어붙여야 한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천방지축으로 날 뛴 게 얼마나 큰 실수였는지 뼈저리게 깨닫게 해 주겠다"라며 음흉한 속내를 드러냈다.

집에 돌아온 마광숙은 기자들에 둘러싸여 공식 입장을 내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뉴스를 보고 많이 놀라고 의문이 많으실 것 같다. 우리 역시도 그 영상의 진실이 궁금하다. 방금 경찰서에서 고소장을 접수하고 온 길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단 한 번도 그런 쌀로 막걸리를 빚은 적 없다. 만약 그 영상이 사실로 밝혀지만 문을 닫겠다. 저희 술도가의 명예와 존망을 걸고 끝까지 진실을 밝힐 것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린다"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독수리 5형제 | 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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