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 권오규 감독, "그동안 선수들에게 맞지 않는 옷 입혔었다"[목동톡톡]

우충원 2025. 4. 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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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선수들에게 맞지 않는 옷 입혔었다".

충북청주 권오규 감독은 경기 후 "저희 선수들이 연패를 끊기 위해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했다. 실점 하지 않기 위해 치열하게 싸웠다. 또 끝까지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첫 클린시트 경기를 펼친 권 감독은 "그동안 저희 선수들에게 맞지 않은 옷을 입혔던 것 같다. 지난 경기부터 움직임에 자신감을 가지면서 달라졌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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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목동, 우충원 기자]  "그동안 선수들에게 맞지 않는 옷 입혔었다". 

충북청주는 19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 2025 서울 이랜드와 원정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충북청주는 4연패 탈출에 성공,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충북청주 권오규 감독은 경기 후 "저희 선수들이 연패를 끊기 위해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했다. 실점 하지 않기 위해 치열하게 싸웠다. 또 끝까지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첫 클린시트 경기를 펼친 권 감독은 "그동안 저희 선수들에게 맞지 않은 옷을 입혔던 것 같다. 지난 경기부터 움직임에 자신감을 가지면서 달라졌다"라고 설명했다. 

멀티골을 터트린 팀에 대해 권 감독은 "서울 이랜드의 압박이 강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강조했다"라고 설명했다. 권 감독은 기자회견 도중 잠시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권오유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임한다면 공격적인면에서 큰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이라면서 "시즌이 길기 때문에 일희일비 하는 것이 아니라 승리한 것은 잠시 즐기고 다음 경기를 침착하고 냉정하게 준비해야 한다. 오늘 승리로 시즌이 끝난 것이 아니다. 냉정하게 생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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