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체감물가 안정 위해 추경안에 1조 5천억 원 편성
이승은 2025. 4. 18. 18:31
정부가 오늘 발표한 12조 원대 추경에 1조5천억 원 규모 물가 안정 사업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체감물가 완화를 위해 이번 추경안에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700억 원, 온누리상품권 환급 1조 4천억 원 등 1조 5천억 원 규모 물가·민생안정 관련 사업을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농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배추·무 등 채소류 할인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무는 직수입 물량 4천 톤을 다음 달 봄무 출하 전까지 집중 공급할 방침입니다.
가격 상승세를 보이는 계란도 필요 시 가격 안정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수산물은 4월 금어기 수급 안정을 위해 수요가 많은 어종은 비축물량 5천 톤을 시중에 공급합니다.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전국 마트·온라인몰 등에서 고등어·갈치·김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진행합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축사로' 사이트서 농민 개인정보 3천여 건 다크웹 유출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 공개 유튜버 '집행인' 징역 3년
- 영주시, 숨진 6급 팀장 '괴롭힘 피해' 조직적 은폐했나...정황 속출
- 숙박료 '쭉쭉' 오르는데 의심 못 했다...日 호텔 '가격 담합' 발각
- 플로리다주립대 총기 난사..."총격범은 부보안관 아들"
- [속보] 내란 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 펄펄 끓는 지중해..."무섭다는 말로도 부족"
- 4호 태풍 '다나스' 발생, 중국 향하지만...한반도 더위 강화 우려
- 인천 맨홀 작업 1명 심정지...실종자 수색 중
- 윤 2차 조사 마친 내란 특검...구속영장 청구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