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에 연패까지..이숭용 감독 “문승원 한 턴 쉰다, ‘완전체’ 되기 전까지 선택과 집중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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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감독이 부상자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숭용 감독은 "승원이는 한 턴 쉬어야 할 것 같다. 다음주 목요일이면 등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내일은 송영진이 선발등판한다"고 밝혔다.
이숭용 감독은 "지금은 어느 팀을 만나도 부담이다. 일단 잘 헤쳐나가야 한다. 1년에 세 번 정도 고비가 오는데 그래도 초반에 온 것이 다행이다. 선수단이 완전체가 되기 전까지는 선택과 집중을 해서 1승 1승을 올려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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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천)=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숭용 감독이 부상자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는 4월 1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팀간 1차전 경기를 갖는다.
SSG는 박종훈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이숭용 감독은 박성한(SS)-정준재(2B)-최지훈(CF)-한유섬(RF)-고명준(1B)-이지영(C)-최준우(LF)-현원회(DH)-박지환(3B)의 라인업을 가동한다.
부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이숭용 감독이다. 문승원은 신장결석으로 인해 등판을 미룬다. 이숭용 감독은 "승원이는 한 턴 쉬어야 할 것 같다. 다음주 목요일이면 등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내일은 송영진이 선발등판한다"고 밝혔다.
롱릴리프 역할을 맡아야 하는 송영진이 선발로 투입되며 불펜에도 문제가 생기게 됐다. 이숭용 감독은 "불펜이 그래서 지금은 좀 힘들다"며 "어제는 노경은은 워낙 안 던져서 썼다. 오늘부터는 데이터를 보고 쓸 수 있는 선수를 써야한다. 김민과 한두솔은 연투를 했으니 오늘은 쉬어야 한다"고 말했다.
허벅지 표피낭종으로 말소된 에레디아는 복귀가 늦어질 전망이다. 당초 부상자 명단에서 10일만 보내고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예정보다 복귀가 늦어진다. 아직 복귀 시점을 특정하기 어려운 상태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최정의 복귀도 늦어지고 있다. 이숭용 감독은 "원래 지금쯤에는 부상 선수들이 거의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해서 계획을 짰는데 다 틀어졌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2군에서 복사근 부상을 당한 하재훈도 복귀가 늦어질 전망이다. 하재훈은 좌측 내복사근 부분 손상으로 4주 후 다시 검진을 받을 전망. 이숭용 감독은 "재훈이는 빨라야 6-7월 정도에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전반기에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부상으로 고민이 깊은 SSG는 최근 4연패를 당했다. 연패를 끊어야 하는 상황에서 압도적인 질주를 펼치고 있는 1위 LG를 만났다. 이숭용 감독은 "지금은 어느 팀을 만나도 부담이다. 일단 잘 헤쳐나가야 한다. 1년에 세 번 정도 고비가 오는데 그래도 초반에 온 것이 다행이다. 선수단이 완전체가 되기 전까지는 선택과 집중을 해서 1승 1승을 올려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사진=이숭용/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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