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함몰 김보성 “왼쪽 눈 실명, 오른쪽 눈도 시력 마이너스 6”(근황올림픽)

이하나 2025. 5. 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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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근황올림픽’ 채널 영상 캡처
사진=‘근황올림픽’ 채널 영상 캡처
사진=‘근황올림픽’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김보성이 현재 시력을 공개했다.

지난 5월 24일 ‘근황올림픽’ 채널에는 김보성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보성은 지난해 시각장애인 돕기 취지로 일본 종합격투기 선수 콘도 테츠오와 치렀던 경기를 언급했다.

경기를 위해 감량했던 체중을 현재까지 유지 중인 김보성은 왼쪽 눈이 거의 실명 상태인데도 기부를 위해 격투기에 출전했다. 김보성은 “왼쪽 눈이 안 보인다. 왼쪽 눈은 사실 다쳐도 되는데 오른쪽 눈은 다치면 안 된다. 그래서 이번에 사우스포로(왼손잡이 자세) 바꾼 거다. 사우스포로 바꾸니까 카운터가 와도 왼쪽을 맞는 거다. 다행히 오른쪽 눈은 다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오른쪽 눈 시력도 좋은 상태는 아니었다. 김보성은 “사실 제가 예전에 양쪽 눈이 2.0, 2.0이었다. 근데 왼쪽 눈이 다치면서 잘 보이는 눈도 같이 나빠졌다. 잘 보이는 눈도 마이너스 6디옵터다. 왼쪽은 마이너스 30 이상이고. 아예 부동시라고 해서 눈이 떠다닌다”라며 “선글라스를 끼는 이유가 오른쪽 눈을 보호하는 이유도 있지만 왼쪽 눈이 부동시라서 초점이 잘 안 맞는다. 눈이 약간 사시처럼 된다. 그게 방송에 보이면 조금 이상해 보일 수 있으니까 안 보여주는 거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보성은 지난해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2016년 경기 중 오른쪽 눈 마저 실명할 뻔한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김보성은 “그때 안와골절이 되면서 외모적으로는 2㎜가 함몰됐다”라고 전했다. 김보성 아내는 “수술하려면 전신마취를 해야 했다. 수술하다 0.0001%라도 잘못될 수 있지 않나. 아예 실명돼 버리면 어떡하냐. 그래서 안 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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