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86라인 모임 결성 "류준열·유희관이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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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1986년생 연예인들과 모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양세찬은 동갑내기인 송가인에게 "우리가 예전에 말을 놨다가 너무 오래 안 봐서 다시 존댓말을 하는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송가인은 "기억난다. 내가 형(양세형) 선물도 보내주고 그랬던 것 같다"고 했다.
이를 듣던 김종국이 "86년생들끼리 만나냐"고 묻자 송가인은 "86년생 호랑이띠 모임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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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송가인이 1986년생 연예인들과 모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세찬은 동갑내기인 송가인에게 "우리가 예전에 말을 놨다가 너무 오래 안 봐서 다시 존댓말을 하는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송가인은 "기억난다. 내가 형(양세형) 선물도 보내주고 그랬던 것 같다"고 했다.
이를 듣던 김종국이 "86년생들끼리 만나냐"고 묻자 송가인은 "86년생 호랑이띠 모임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배우 류준열, 전 야구선수 유희관 등이 있다며 양세찬에게 "이참에 들어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숙이 주우재를 언급하자 송가인은 "네, 오시라"며 어색한 반응을 보였다.
주우재가 서운한 표정을 짓자 양세찬은 "잘생겨서 그런다"고 달랬고, 송가인은 "불러도 안 올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런다. 그러면 세찬이 너만 와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숙은 "헛말이라도 오라는 말은 얘기는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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