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니달리’ 한화생명, DRX 잡고 신바람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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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가 회심의 픽 탑 니달리를 꺼내 4연승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1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DRX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생명은 4승1패(+4)를 기록, 단독 2위로 치고 올라갔다.
최근 중국 LoL 프로 리그(LPL)에서 '더샤이' 강승록이 꺼내 화제가 됐던 탑 니달리 카드를 이날 한화생명도 이날 2세트에서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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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가 회심의 픽 탑 니달리를 꺼내 4연승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1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DRX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생명은 4승1패(+4)를 기록, 단독 2위로 치고 올라갔다. DRX는 1승 뒤 4연패, 1승4패(-5)가 돼 9위로 내려갔다.
최근 중국 LoL 프로 리그(LPL)에서 ‘더샤이’ 강승록이 꺼내 화제가 됐던 탑 니달리 카드를 이날 한화생명도 이날 2세트에서 꺼내 들었다. 이들은 상대에게 드래곤 영혼을 내줬지만, 정면 한타에 응해주지 않고 ‘제우스’ 최우제 중심으로 사이드 라인만 우직하게 후벼 파서 그 가치를 떨어트렸다.
1-4 스플릿 운영의 정수를 보여준 이들은 경기 막판 DRX가 최우제를 잡기 위해 2명의 솔로 라이너를 투자한 틈을 놓치지 않고 4대 3 한타를 열었고, 상대 핵심 전력인 ‘테디’ 박진성(이즈리얼)을 빠르게 잡아내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첫 세트에선 상대보다 발 빠른 움직임을 통해 2번의 유충 전투에서 전부 이득을 챙겼다. ‘스펀지’ 배영준(나피리)에게 연속 데스를 안기면서 게임을 주도하기 시작한 이들은 24분경 미드·바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진 전투를 이겨 에이스를 띄웠다.
한화생명은 계속해서 빠른 템포의 운영으로 DRX의 시선을 분산시켰다. 내셔 남작 버프를 얻고 탑으로 이동, 최우제(럼블)의 과감한 이니시에이팅과 함께 최종 한타를 전개했다. ‘제카’ 김건우(아리)의 쿼드라 킬과 함께 승리를 확정지었다. 킬 스코어는 22대 9.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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