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호일룬만 남았다! 지르크지, 시즌 아웃…아모림이 직접 "더 이상 경기 뛰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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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가 시즌 아웃됐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부상을 당한 지르크지가 남은 시즌 제외된다는 나쁜 소식이 있다"라고 발표했다.
맨유 루벤 아모림 감독은 "지르크지는 시즌 아웃이다"라며 "이번 시즌 더 이상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 다음 시즌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 특히 지금 이 순간은 힘들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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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가 시즌 아웃됐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부상을 당한 지르크지가 남은 시즌 제외된다는 나쁜 소식이 있다"라고 발표했다.
맨유 루벤 아모림 감독은 "지르크지는 시즌 아웃이다"라며 "이번 시즌 더 이상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 다음 시즌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 특히 지금 이 순간은 힘들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서 "지르크지는 경기의 모든 측면에서 발전하고 있었다. 어떤 선수도 멈추기는 어렵지만 이것은 축구이고 그는 지금 회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르크지는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바이에른 뮌헨, 파르마, 안데를레흐트, 볼로냐 등을 거치며 성장했다. 특히 지난 시즌 볼로냐에서 37경기 12골 7도움을 기록하는 등 활약이 좋았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지르크지를 향해 많은 팀이 관심을 가졌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맨유였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맨유는 지르크제이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648억 원)가 넘는 금액을 지불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로 알려졌다.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지르크지의 활약이 저조하다. 지르크지는 이번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48경기 7골 3도움에 그쳤다. 일각에선 지르크지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날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최근 지르크지가 경기력이 올라오기 시작했지만, 부상으로 쓰러졌다. 'BBC'에 따르면 그는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당시 의료진의 부축을 받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매체는 "지르크지는 뉴캐슬전 후반에 다리를 절뚝거렸다.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았다. 아모림 감독은 올림피크 리옹전을 앞두고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라며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부상의 심각성으로 인해 지르크지가 이번 시즌 다시 뛸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라고 설명했다.
'BBC'의 예상대로 지르크지가 올 시즌 더 이상 뛰지 못한다. 지르크지의 부상으로 인해 맨유는 1군 공격수가 라스무스 호일룬 밖에 남지 않았다. 유망주 치도 오비 마틴도 있지만 즉시 전력감으로는 아직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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