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기자회견] '부천전 패배' 김학범 감독 "할 말 없다, 안찬기? 실수도 실력이야"

신동훈 기자 2025. 4. 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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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은 패배 속 모든 질문에 짧게 답변을 했다.

제주 SK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코리아컵 2025' 3라운드에서 부천FC1995에 0-1 패배를 당했다.

제주 구단 역사상 부천 상대 첫 패배였다.

김학범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부천 승리를 축하한다. 우리에 대해선 할 말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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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부천)] 김학범 감독은 패배 속 모든 질문에 짧게 답변을 했다. 

제주 SK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코리아컵 2025' 3라운드에서 부천FC1995에 0-1 패배를 당했다. 

로테이션을 단행한 제주는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으로 나왔다. 전반 김정민 슈팅이 연이어 나왔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 박동진, 서진수 등을 투입해 공격을 이어갔는데 골은 없었다. 후반 막판 이의형에게 실점하면서 0-1로 졌다. 제주 구단 역사상 부천 상대 첫 패배였다. 

김학범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부천 승리를 축하한다. 우리에 대해선 할 말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점으로 이어진 안찬기 실수에 대해선 "실수도 실력이다. 특별히 할 이야기를 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후 김학범 감독은 "어린 선수들을 내보냈는데 수확보다는 각고의 노력이 더 필요한 것 같다. 준비된 모습을 더 보여줘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에반드로, 데닐손 평가를 묻자 "개별적 선수 평가는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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